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 예정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소통하는 구정 구현을 위해 관내 현장에서 3년차 발걸음을 시작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민선7기 2주년을 맞는 1일 첫 날 오전 7시께 환경공무직 직원들과 함께 동성로 일원에서 거리정화 활동을 펼친다. 이후 조찬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땀 흘리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같은 날 남산초등학교 앞에서는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한 등굣길 지도 캠페인’과 ‘저소득 어르신 보행보조차 전달식’을 갖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중구청은 지난 26일 구청 강당에서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7개 분야 52개 사업, 68개 세부사업에 대한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연 바 있다. 공약사항이 차질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민선 7기 전반기를 평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에 둘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