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녹조 대응 등 논의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민·관·학 전문가를 모아 낙동강 수계 물 안전성을 높일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일 오후 3시 30분 경남 창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낙동강 하류 안전한 상수원 확보 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낙동강 하류에서 하천수를 주요 상수원으로 이용하는 부산 등 지역의 먹는 물 안전 우려는 점차 높아지는 상황이다. 낙동강 수계 중·상류에 대구, 구미 등 대도시와 산업단지가 있어 미량 유해물질 유입, 여름철 녹조 등 문제가 매년 반복되기 때문이다.
이날 낙동강 하류의 물 문제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의 녹조대응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2020년 녹조대응 전략’, 세종대 맹승규 교수의 ‘대체수자원을 통한 상수원 녹조대응 방안’ 등 5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한국수자원공사는 1일 오후 3시 30분 경남 창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낙동강 하류 안전한 상수원 확보 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낙동강 하류에서 하천수를 주요 상수원으로 이용하는 부산 등 지역의 먹는 물 안전 우려는 점차 높아지는 상황이다. 낙동강 수계 중·상류에 대구, 구미 등 대도시와 산업단지가 있어 미량 유해물질 유입, 여름철 녹조 등 문제가 매년 반복되기 때문이다.
이날 낙동강 하류의 물 문제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의 녹조대응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2020년 녹조대응 전략’, 세종대 맹승규 교수의 ‘대체수자원을 통한 상수원 녹조대응 방안’ 등 5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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