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전반, 시원한 후반...대구FC, 광주에 4-2 승
답답한 전반, 시원한 후반...대구FC, 광주에 4-2 승
  • 석지윤
  • 승인 2020.07.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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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적 우세에도 선제골 내줬지만 후반 폭풍골 몰아쳐
김대원
대구FC는 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에서 4-2로 승리하며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데얀을 앞세워 3년만의 광주 원정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대구FC는 5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에서 4-2로 승리했다. 대구는 이날 승리로 5승 4무 1패 승점 19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대구는 황순민과 에드가 대신 데얀과 김동진을 선발로 내세우며 변화를 꾀했다. 데얀의 리그 첫 선발 출장.

대구는 3년만에 찾은 광주에서 전반전부터 수적 우위를 가져가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듯 했다. 17분 광주 이민기가 대구 김우석에 타이밍 늦은 태클로 VAR 판독 끝에 퇴장을 당한 것. 하지만 대구는 우위를 살리지 못한 채 광주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펠리페에 헤더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준 것. 이후 대구는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며 전반을 0-1로 뒤진 채로 마쳤다.

대구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골 폭풍을 몰아치며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전 4분 정승원의 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터닝슛으로 광주의 골망을 흔들며 대구는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 1분만에 츠바사의 스루패스를 받은 데얀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슈팅을 성공시키며 팀에 리드를 가져왔다. 역전 후에도 대구의 공격은 그치지 않았다. 후반전 8분 데얀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김대원의 크로스를 헤더로 득점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대구는 1명이 부족한 광주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다 펠리페에 일격을 당했다. 펠리페는 후반전 21분 측면에서 연결된 공을 터닝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전 39분에는 세징야의 1대1 찬스 상황에서 광주 여봉훈이 반칙을 범해 퇴장당하며 대구의 수적 우위는 2명이 됐다. 이후 대구는 쐐기골로 광주의 전의를 꺾었다. 후반전 43분 데얀의 패스를 세징야가 발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대구는 광주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상주는 강상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전북에 1-0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성남 원정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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