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택 라인 모두 ‘1주택’
정세균 국무총리가 각 부처에 “다주택자는 하루빨리 매각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한 가운데 부동산 세제와 금융정책을 다루는 고위관료 가운데 2주택자들이 매각을 서두르고 있다.
8일 관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홍남기 부총리 겸 장관, 김용범 1차관, 방기선 차관보, 임재현 세제실장 등 부동산 정책 관련 고위관료 4명 중 홍 부총리와 김 차관 등 2명이 현재 2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대출 등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금융위원회의 은성수 위원장과 손병두 부위원장 중에는 은 위원장이 2주택자다.
홍 부총리는 경기 의왕 아파트 지분(188.42㎡ 중 97.12㎡, 이하 3월 관보 기준 6억1천370만원)과 세종시 나성동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권(99.97㎡)을 보유 중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의 주택 라인 고위 관료는 모두 1주택자다.
김현미 장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아파트(146.6㎡)를 1채 보유하고 있다. 남편이 경기도 연천에 단독주택(92.2㎡)을 보유한 적 있으나 2018년 다주택자 논란이 일가 친척에게 팔았다.
연합뉴스
8일 관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홍남기 부총리 겸 장관, 김용범 1차관, 방기선 차관보, 임재현 세제실장 등 부동산 정책 관련 고위관료 4명 중 홍 부총리와 김 차관 등 2명이 현재 2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대출 등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금융위원회의 은성수 위원장과 손병두 부위원장 중에는 은 위원장이 2주택자다.
홍 부총리는 경기 의왕 아파트 지분(188.42㎡ 중 97.12㎡, 이하 3월 관보 기준 6억1천370만원)과 세종시 나성동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권(99.97㎡)을 보유 중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의 주택 라인 고위 관료는 모두 1주택자다.
김현미 장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아파트(146.6㎡)를 1채 보유하고 있다. 남편이 경기도 연천에 단독주택(92.2㎡)을 보유한 적 있으나 2018년 다주택자 논란이 일가 친척에게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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