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도모
8개 구·군서 삼계탕 준비 나서
워킹스루·가정배달 방식 전달
8개 구·군서 삼계탕 준비 나서
워킹스루·가정배달 방식 전달
삼복 중 초복을 앞두고 대구지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이 이뤄진다.
14일 대구시 8개 구·군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기력증진을 위한 음식 준비에 나섰다.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워킹스루, 가정 내 배달 등의 방식으로 보양식을 전달한다.
달서구청과 동구청은 이날부터 초복인 오는 16일까지 어르신의 코로나19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을 마련했다. 달서구 이곡1동 행정복지센터, 달서구 삼우경로당, 동구 신천3·4동 행정복지센터 등지에서 닭백숙을 조리한 후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으로 배달한다.
북구 대현동 행정복지센터는 닭강정을 요리한 후 저소득층 100세대에 배달하며, 서구 평리5동 행정복지센터는 200명의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전달한다. 조리 시에는 마스크 착용은 물론, 비닐장갑을 끼고 개별 용기에 완성된 음식을 담아 철저한 위생에 총력을 기울인다. 배달할 때도 최대한 접촉을 줄여 음식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수성구청은 오는 17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250명의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공할 삼계탕을 조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워킹스루형식으로 전달되며, 현장에서 거리두기 안내를 진행함과 동시에 번호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중구청은 지난 13일 남산종합종합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0명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한 바 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14일 대구시 8개 구·군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기력증진을 위한 음식 준비에 나섰다.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워킹스루, 가정 내 배달 등의 방식으로 보양식을 전달한다.
달서구청과 동구청은 이날부터 초복인 오는 16일까지 어르신의 코로나19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을 마련했다. 달서구 이곡1동 행정복지센터, 달서구 삼우경로당, 동구 신천3·4동 행정복지센터 등지에서 닭백숙을 조리한 후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으로 배달한다.
북구 대현동 행정복지센터는 닭강정을 요리한 후 저소득층 100세대에 배달하며, 서구 평리5동 행정복지센터는 200명의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전달한다. 조리 시에는 마스크 착용은 물론, 비닐장갑을 끼고 개별 용기에 완성된 음식을 담아 철저한 위생에 총력을 기울인다. 배달할 때도 최대한 접촉을 줄여 음식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수성구청은 오는 17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250명의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공할 삼계탕을 조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워킹스루형식으로 전달되며, 현장에서 거리두기 안내를 진행함과 동시에 번호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중구청은 지난 13일 남산종합종합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0명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한 바 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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