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문경 달빛 사랑 여행 떠나요”
“이번 주말엔 문경 달빛 사랑 여행 떠나요”
  • 전규언
  • 승인 2020.07.1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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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첫 개최…50명 이하 모집
안전한야간여행
야간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문경새재 달빛 사랑 여행이 올해는 오는 18일 처음으로 출발한다.

문경시의 야간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모아왔던 ‘문경 달빛 사랑 여행’이 오는 18일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는 모집 인원과 횟수를 줄여 시행할 계획이다.

매년 6~10월 음력 보름을 전후한 주말에 열렸던 문경 달빛 사랑 여행은 벌써 15년째다.

매회 100여 명씩 모집했으나 올해는 50명 이하로 줄였고 5차례 이상 개최했던 것도 4회로 줄였다.

코로나19 여파로 단체 행사나 여행을 자제하는 달빛 사랑 여행은 사람들의 통행이 적은 밤에 진행되는 행사라는 점과 야외에서 소규모로 치러진다는 게 문경시의 설명이다.

때문에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상황에서도 문경 달빛 사랑 여행은 모범적인 관광상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문경시는 관광시설마다 대인 소독기를 비치하는 등 관광객의 철저한 사전방역과 방역지침 준수 등으로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체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문경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관광객들에게 자연이 주는 치유력을 선물하고 문경에서만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장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18일 첫 행사는 ‘야외 미션, 문경새재 과거급제 체험’을 주제로 오미자 스파클링 체험·SNS 이벤트·작은 음악회·포토존 즐기기·문경새재 별빛 터널 즐기기 등으로 꾸며졌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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