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400m 단거리 계주 1위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9일~13일까지 예천에서 개최된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 3, 은 1개를 획득해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의 위상을 드높였다.
멀리뛰기 여제 유정미 선수는 여자 일반부 멀리뛰기에서 6.18m의 개인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세단뛰기(12.30m)와 400m계주(46초53)에서도 금 2개를 추가하며, 지난달 정선에서 개최된 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이어 멀리뛰기, 세단뛰기, 400m계주에서 연속 3관왕을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400m계주에 출전한 송유진·이선애·유정미·김다정은 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이어 또다시 금빛 질주를 선보이며 2개 대회 연속 1위를 차지해 여자 단거리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여자 일반부 200m에 출전한 김다정은 24초39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