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에서 30대 남성이 맨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달서구 본동 본리네거리 인근 맨홀 안에 A(35)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 당시 맨홀 뚜껑은 젖혀진 상태였으며, A씨는 1m가량 깊이의 맨홀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떨어진 소지품을 줍기 위해 맨홀 뚜껑을 열고 안을 들여다보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출동 당시 맨홀 뚜껑은 젖혀진 상태였으며, A씨는 1m가량 깊이의 맨홀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떨어진 소지품을 줍기 위해 맨홀 뚜껑을 열고 안을 들여다보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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