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가흥초등학교 병설유치원(김필수원장)은 64명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영주시 보건소를 방문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맞춤형 교육인 ‘아토피는 물럿거라’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번 인령극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밀집인원 및 교육시간 최소화,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대응 매뉴얼에 따라 인형극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 증상에 대해 관심 있게 이야기를 듣고 아토피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이해하며 배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만5세 정다윤 유아는 “유치원에서 영양소를 알았어요. 피부가 건강해지도록 과일이랑 채소를 많이 먹어야겠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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