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 '보이스피싱 차단 현장 신속 대응체계' 운영
대구 달서경찰서, '보이스피싱 차단 현장 신속 대응체계' 운영
  • 김수정
  • 승인 2020.07.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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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30일 지역 보이스피싱 범죄 차단을 위한 현장 신속 대응체계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달서경찰서는 지역 금융기관 71개소와 협력해 500만 원 이상 고액인출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현장에서 사전 차단하고, 지능팀 등 핫라인을 가동해 단계별 신속 대응을 실시한다. 고액인출자에 대해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체크리스트 확인 △휴대폰 악성 프로그램이나 원격제어 앱 설치 여부 확인 △인출자 가족 등 연락을 통한 종합적인 보이스피싱 여부 확인 등 보이스피싱 범죄를 실질적으로 차단하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지하철역 91개소 승강장 및 지역 대형마트 등 다중 이용시설에 설치된 모니터를 활용해 자체 제작한 ‘보이스피싱 바로 알기’ 동영상을 수시로 송출하고, 다중이용시설에 플래카드와 배너를 설치하는 등 범죄 예방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경찰 관계자는 “예방과 사전 차단만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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