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착 위한 4개월 간 문경 살이…14일까지 ‘달빛탐사대’ 참가자 모집
청년 정착 위한 4개월 간 문경 살이…14일까지 ‘달빛탐사대’ 참가자 모집
  • 전규언
  • 승인 2020.08.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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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획·팝업스토어 운영 등
팀별 창업·문화프로젝트 수행
숙소·최대 1천만원 비용 지원도
문경에서 새로운 삶의 방식을 꿈꾸는 청년들의 문경 체험과 정착을 위한 사업인 ‘달빛탐사대’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달빛탐사대는 문경 청년협의체 ‘가치살자’에서 행정안전부의‘2020 청년 지역정착 신규발굴 용역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 주도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창업 및 문화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8월 3일부터 14일까지로 만 19~39세의 문경 및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달빛탐사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이며,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문경에 모여 자신의 능력과 기술 또는 아이디어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이용한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자연 속 버스킹과 축제 기획, 팝업스토어 운영, 특산물 리브랜딩 등의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직접 제안, 수행할 수 있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공유 숙소와 사무실, 팀별 최대 1천만원의 프로젝트 비용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또,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교육 멘토링을 받을 수도 있다. 행정안전부는 향후 3년 동안 청년과 지자체와 협업해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문경이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청년들이 모여들고 함께 성장하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청년협의체 ‘가치살자’는 가치 있게 같이 살자는 뜻을 모아 문경 청년들이 만든 협의체로 카페와 외식업, 디자인 및 문화콘텐츠 분야 등에 종사하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달빛탐사대 홈페이지(http://munlight.co.kr)를 확인하거나 전화(054-553-0109) 및 이메일(munlightwelcome@gmail.com)로 문의. 문경=전규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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