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원, 행안부 특교세 확보 성과

곽상도 12억·김희국 40억 등

대구·경북(TK) 국회의원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과 주민안전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은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 곽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교세는 중구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 5억 원, 남구 빨래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7억 원 등 총 12억 원이다.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은 달성군 다사지역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사업예산 특교세 11억 원을 확보했으며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도 달서구 장기동 파랑새마을 아파트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2억 원)과 성서지역 그린카펫 조성(3억 원) 등 특교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의원들도 특교세 확보에 성과를 냈다.

김희국 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은 군위 의흥~고로 간 도로개설(9억), 의성읍 둘레길 관광자원화(4억), 의성 작은영화관 조성(4억),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 청년주거지확충(4억), 청송 보건의료원 의료진 숙소건립(9억), 영덕군 지방 소하천 하상정비(10억) 사업으로 총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정재 의원(포항북)도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송언석 의원(김천)도 김천 부항면 파천리 진입로 개설공사(3억)와 대항면 운수리 소교량 및 세천 정비공사(3억), 덕곡주공아파트~신월교 도로확장공사(3억) 특교세 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구미갑)도 9억 원의 특교세를 확보했다.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 6억 원, 구미문화예술회관 시설공사 3억 원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윤정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