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생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 어려운 20대 청춘들에게 인생 선배들이 5G 기술을 이용해 언택트 고민 상담을 제공, 청춘의 오늘과 내일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SK텔레콤이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동아리 및 소모임 활동 참여가 어려움 △친구·선배와 교류 감소 등 소통의 기회가 축소된 것을 아쉬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선배 박람회’에는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작가 백세희, 가수 출신 드라마 프로듀서 이재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중인 7명의 인생 선배가 20대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선배 박람회’는 선배 1명과 20대 청춘 10명이 SK텔레콤의 초고화질 그룹 영상 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이용해 청춘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배 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20대 청년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SK텔레콤 공식 블로그 ‘인사이트(https://www.sktinsight.com/sunbaefai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진정성 있는 대화를 위해 행사에 참여하는 선배가 신청자의 사연을 직접 읽고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윤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