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정화·벽화 그리기…자매마을 가꾸기 ‘구슬땀’
환경 정화·벽화 그리기…자매마을 가꾸기 ‘구슬땀’
  • 이시형
  • 승인 2020.08.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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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임직원 인근 5개 동 방문
경로당·지역아동센터 방역도
마을가꾸기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22일 해도동 형산교량 하부에서 벽화그리기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포항제철소가 지난 22일 쾌적한 자매마을을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이날 제철소 인근 5개 동에서 환경정화활동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등을 펼쳤다.

행정섭외그룹, 압연부문 임직원은 주민들과 함께 청림동 냉천 및 바다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이 청소하는 동안 조경봉사단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풀밭을 정리했다.

또한 환경자원그룹, 에너지부는 해도동 포항운하관과 주변 공공시설을 청소했다. 특히, 주민들이 쾌적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과 운동기구의 녹슨 부분을 일일히 제거하고 닦아냈다. 설비기술부와 STS제강부는 각각 상대동과 제철동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노약자 건강을 위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 및 방역활동을 펼친 부서도 있었다. 제선부는 해도동 경로당 5곳을 청소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지원했다. 제강부는 송도동 지역아동센터 3곳을 방역한 후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송림숲길테마공원에서 잡초를 제거했다.

또한 직원들로 구성된 재능봉사단 활약도 곳곳에서 이어졌다. 벽화봉사단은 산책길로 유명한 해도동 형산교량 하부에서 벽화그리기 작업에 열중했으며, 자전거수리봉사단은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포항=이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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