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장마 뚫고… 예천쌀 첫 벼베기
기나긴 장마 뚫고… 예천쌀 첫 벼베기
  • 권중신
  • 승인 2020.08.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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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첫벼베기-개포경진들
예천군은 25일 개포면 경진들 조생종 벼 재배단지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농정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첫 벼베기를 했다.

예천군은 25일 개포면 경진들 조생종 벼 재배단지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농정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첫 벼베기를 했다.

이날 수확한 햅쌀 품종은 ‘해담쌀’로 지난 4월 25일 모내기 후 농협조공법인과 계약 재배해 전량 수매·가공한 후 추석 전 대구, 부산 등 도시지역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서 소비자들 식탁과 추석 제사상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농협조공법인에서는 올해 조생종벼 41ha를 계약 재배하고 9월 2일까지 매입해 340여톤 햅쌀을 생산 할 계획이며 벼 생육 상태도 평년과 비슷한 상태를 보이고 있어 작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와 유래 없는 긴 장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쌀은 내성천과 낙동강변 비옥한 토질에서 재배되고 최신시설을 갖춘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위생적으로 가공해 미질이 우수하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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