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7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41명 늘었다.
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8천706명이다. 전날 자정 대비 441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12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천999명, 경북은 지역 감염 3명, 해외 유입으로 1명이 확진돼 누적 1천44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154명, 경기 102명, 인천 59명 등 수도권에서는 3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39명, 충남 15명, 강원 14명, 전남 13명, 부산·경남 각 8명, 대전 3명, 울산·전북 각 2명, 제주·충북에서도 1명씩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154명, 경기 100명, 인천 59명, 광주 39명, 충남 15명, 강원 14명, 전남 13명, 대구 12명, 부산·경남 각 8명, 대전·경북 각 3명, 울산·전북 각 2명, 제주·충북 각 1명 등 434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3명 포함 나머지 7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자정 기준으로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오전 10시 10분께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