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새 235명 추가되면서 누적 2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25일 만이다.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35명 늘어난 2만 182명이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 222명은 지역 감염 사례, 나머지 13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 가운데 서울 93명, 경기 60명, 인천 22명 등 175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대전 8명, 충남 7명, 울산 6명, 경북 5명, 광주·강원·전남 각 4명, 부산·경남 각 3명, 대구·충북·제주에서도 1명씩 확진됐다. 검역·경북 각 4명, 경기 3명, 서울·대구 각 1명 등 13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35명 늘어난 2만 182명이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 222명은 지역 감염 사례, 나머지 13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 가운데 서울 93명, 경기 60명, 인천 22명 등 175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대전 8명, 충남 7명, 울산 6명, 경북 5명, 광주·강원·전남 각 4명, 부산·경남 각 3명, 대구·충북·제주에서도 1명씩 확진됐다. 검역·경북 각 4명, 경기 3명, 서울·대구 각 1명 등 13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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