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는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모토로 비대면 원격수업지원을 통해 수요자중심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포항대학교는 2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원격수업지원 도우미(PH-Remote Class Support Helper)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야기될 수 있는 학사운영 혼란을 미리 방지해, 2학기 비대면 수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다.

원격수업지원 도우미는 재학생들에게 원활한 원격수업지원을 위해 LMS 학습관리시스템 운영 및 안내, 학적관리, 수업관리, 재학생들의 민원 응대 및 학생지도 등 학생들과의 관련된 모든 업무를 포괄적으로 담당하게 할 예정이다.

원격수업지원 도우미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DB로 축적하고, 결과를 원격수업관리위원회로 이첩하여 향후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영숙 학사운영처장은 “대학 원격교육 관련 주요계획 및 강좌 품질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원격수업관리위원회에 학생참여를 의무화해 학생들의 의견수렴에 기초한 원격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