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최고 기술인 6명 배출
포항제철소, 최고 기술인 6명 배출
  • 이시형
  • 승인 2020.09.07 21: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용노동부, 김영화·이선동 ·권영국·이기식·진용희·유철종 선정
포항제철소가 대한민국 기술인 최고의 영예인 ‘우수숙련기술인’ 4명을 배출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의 대한민국명장 13명, 우수숙련기술자 46명, 숙련기술전수자 4명,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3개사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 제철소에서 대한민국명장 2명, 우수숙련기술자 4명 등 직원 6명이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명장은 13개 직종에서 13명을 선정했는데, 포스코에서는 금속재료제조 직종에 포항제철소 2제강공장 김영화 과장, 기계정비 직종에 광양제철소 연주기수리섹션 이선동 파트장이 각각 선정됐다.

김영화 과장은 연구과제 수행과 우수제안, 특허출원 등 전로 품질 향상과 공정개선 등으로 전로기술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됐다. 이선동 파트장은 연주공장 슬라브 제조설비인 연속주조기 정비를 위한 롤 정렬 자동측정장치 등 다양한 시스템 개발로 연주기 정비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장으로 성장하는 중간단계인 ‘우수숙련기술자’는 23개 직종에서 46명이 선정됐다. 포항제철소에서는 권영국 포스코명장과 1냉연공장 이기식 과장, 도금공장 진용희 주임 등 3명이 소성가공 직종에 선정됐다. 광양제철소에서는 유철종 주임이 금속재료제조 직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일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대한민국명장 증서가 선정자들에게 수여되었으며 직업능력개발 유공자로 포항제철소 선재정비섹션 송환의 기술컨설턴트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송환의 기술컨설턴트는 44년 이상 선재·압연설비 분야에서 일해온 포항의 ‘정비명장’으로 기계정비분야 우수숙련자(2015)와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2017)로도 선정된 전문가이다.

이 외에도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 이승준 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광양제철소 2냉연공장 황선주 과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