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문경살이 도전 ‘달빛탐사대’ 가동
청년들 문경살이 도전 ‘달빛탐사대’ 가동
  • 전규언
  • 승인 2020.09.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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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8명 팀별프로젝트 돌입
지역 자원에 아이디어 녹여
버스킹·팝업스토어 등 운영
다양한 창업 지원 정착 유도
청년들의문경살이-달빛탐사대
전국에서 모여든 청년들의 ‘문경살이’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됐다.

전국에서 모여든 청년들이 문경에서 지역 체험과 정착을 시도하는 프로젝트 ‘달빛탐사대’가 본격 시작됐다.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문경의 청년들이 전국의 청년들을 모집해 지역에서 새로운 삶을 일궈 정착을 유도하는 ‘달빛탐사대’가 최근 문경읍 전통시장 야외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7일부터 팀별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문경시는 당초 관내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발대식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년 참가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 참여 청년들은 모두 48명으로 서울·경기, 대구·경북과 대전, 부산, 전북, 강원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했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달빛탐사대는 자신의 능력과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이용해 지역에의 정착을 시험하는 프로젝트로 15개 팀이 버스킹과 팝업스토어 운영, 특산물 리브랜딩, 공간 기획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문경지역 청년협의체 ‘가치살자’는 문경에서 다양한 창업으로 정착해 살고 있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3년 동안 문경시와 협업해 문경을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청년 활동의 중심지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청년들의 출발을 응원하며, 문경의 자원을 이용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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