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족 증가에 실내 생활용품 판매 급증
집콕족 증가에 실내 생활용품 판매 급증
  • 윤정
  • 승인 2020.09.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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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생활가전 95%↑
위생용품 판매방송 4배 늘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실내 생활용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상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청소기와 스타일러 등 생활가전 주문은 2배 증가하고 주방용품 주문도 95% 늘었다고 8일 밝혔다.

반면 주얼리 주문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감소했으며 가방·신발 등 패션 잡화와 이·미용 제품의 주문 건수도 각각 20%, 13% 줄었다. 또 여행 상품 주문은 80% 급감했고 스포츠·레저용품 주문도 40% 줄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실내생활 관련 상품의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의 판매 방송을 4배, 건강기능식품 방송을 70% 늘렸다. 또한 최근 소비 경향을 반영해 생활가전과 가정간편식(HMR), 건강기능식품 등의 방송 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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