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3명 늘어났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지역 감염 사례 2명, 해외 유입 사례 1명으로 3명 늘어났으며 이로써 경북 누적 확진자수는 1천 48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영덕 거주 50대로 광화문 집회 참석자인 어머니 등 가족과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예천 거주 80대는 울산 확진자 아들 부부가 다녀간 뒤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유입 사례로는 경주에서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20대 러시아 인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배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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