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재재판소 판단 기다려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 보네르가 국제축구연맹(FIFA) 212번째 회원국에 도전한다.
AP통신은 9일(현지시간) 보네르축구협회가 FIFA를 상대로 제소한 사건에 대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화상 심리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북쪽 카리브해의 섬인 보네르는 네덜란드령 안틸레스의 일부였다가 10년 전 해체되며 네덜란드의 특별자치단체가 됐다.
2013년 대륙을 대표하는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에 합류한 보네르는 FIFA에도 회원국이 되고자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반발해 CAS의 판단을 구하고 나섰다.
CAS의 심리 절차는 끝난 가운데 판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최근 FIFA 회원국 지위를 얻은 사례로는 2016년 코소보와 지브롤터가 있다. 이들이 합류한 이후 211개국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AP통신은 9일(현지시간) 보네르축구협회가 FIFA를 상대로 제소한 사건에 대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화상 심리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북쪽 카리브해의 섬인 보네르는 네덜란드령 안틸레스의 일부였다가 10년 전 해체되며 네덜란드의 특별자치단체가 됐다.
2013년 대륙을 대표하는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에 합류한 보네르는 FIFA에도 회원국이 되고자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반발해 CAS의 판단을 구하고 나섰다.
CAS의 심리 절차는 끝난 가운데 판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최근 FIFA 회원국 지위를 얻은 사례로는 2016년 코소보와 지브롤터가 있다. 이들이 합류한 이후 211개국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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