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깨끗한 음식점에 ★ 달아 드려요”
대구시 “깨끗한 음식점에 ★ 달아 드려요”
  • 김주오
  • 승인 2020.09.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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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대상 ‘위생등급제’ 시행
세스코와 컨설팅 용역계약 체결
신청업체 62개소 기술지원 추진
대구시가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시행한다.

시는 전문 교육업체인 ㈜세스코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위생등급제 신청 음식점 6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등급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 평가를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약처 인증 평가기관에서 조리장의 청결, 개인위생관리,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여부 등 3개 분야 63개 항목별로 위생수준을 평가해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시는 위생등급제 신청을 한 음식점의 영업주 스스로가 평가를 받기 전 준비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관련 전문 교육업체인 세스코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기술지원 사업은 전문업체가 직접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1대 1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하며 음식점 위생관리 문제점을 분석하고 모의심사를 통해 위생관리 능력을 검증해 미흡한 사항을 재교육하게 된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또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 우려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소 내·외부 소독 방법, 영업자 생활 방역 수칙 등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신청 업체가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되면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해 주고 위생등급 업소 표지판 및 위생용품 지원, 대구푸드 홈페이지 홍보, 융자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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