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전 군민에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 지급
울진 전 군민에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 지급
  • 김익종
  • 승인 2020.09.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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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내달 14일까지 접수
지역화폐 연말까지 사용 가능
울진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한달간 울진군 재난기본소득 신청·접수를 받아 군민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7월 31일 24시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울진군 관내에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며 세대주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신청하고 세대전체 금액을 울진사랑카드로 수령 후 3일내 지원금이 충전되면 사용이 가능하다.

울진사랑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지역화폐로서 울진군 관내에서 2020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유흥주점, 사행업소 등 일부업체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침체된 지역경제도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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