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서양화가 강석원을 중심으로 2006년 창립한 ‘강석원 ART’가 회원전 ‘Happy Painters‘전을 연다.
‘강석원 ART’은 같은 장르의 작가들이 회원간 작품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즐김으로써 행복한 삶을 나누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에서는 형형색색 다채로운 ‘꽃’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꽃’은 아름다운 색채와 그윽한 향기로 인간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절대적 미의 대상인 자연의 일부분인 꽃은 자연계의 생명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소재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술가와 일반인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충분한 가치가 있는 창조물로 인식되어 왔다. 꽃이 인간 감정표출의 상징으로 문학,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에술분야에 사용됨으로써 또 다른 상징들을 만들어 온 것.
이번 전시에서는 아름다움, 번영과 풍요의 상징 등 꽃이 가지는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재해석하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서양화가 강석원을 중심으로 50여 명의 회원이 수채화, 유화, 아크릴화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작품을 제작했다. 문의 대백프라자갤러리 053-420-8015∼6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