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상동 행정복지센터에 항아리 70점 전시
대구 수성구 상동 행정복지센터에 항아리 70점 전시
  • 정은빈
  • 승인 2020.09.21 19: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수성구 상동 행정복지센터에 항아리 70점 전시



대구 수성구 상동 행정복지센터가 전통 항아리 전시장으로 변모했다.

대구 수성구청은 20일 상동 행정복지센터 정원에 전통 항아리 70여점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부터 1달여 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통 항아리와설치예술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전시를 준비했다.

이 작품은 마을 예술가이자 현대미술평론가인 박신(66) 작가가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수집한 다양한 종류의 항아리중 예술적 가치가 우수한작품을 선별한 것이다. 박 작가는 유동인구가 많고 숲과 잘 어우러진 동 청사정원에 작품들을 전시했다.

박 작가는 “선조들의 얼이 깃든 우리 전통 항아리는 숨을 쉬는 살아 있는 옹기그릇으로, 가장 독창적인 예술작품이고, 한국적인 자연미의 결정체”라고 말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전통 항아리 전시장을 주민과 학생들이 상시 학습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2
대구 수성구 상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0일부터 정원에 전통 항아리 7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1
대구 수성구 상동 행정복지센터 정원에 전시된 전통 항아리 70여점 중 일부. 수성구청 제공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