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상동 행정복지센터에 항아리 70점 전시
대구 수성구 상동 행정복지센터가 전통 항아리 전시장으로 변모했다.
대구 수성구청은 20일 상동 행정복지센터 정원에 전통 항아리 70여점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부터 1달여 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통 항아리와설치예술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전시를 준비했다.
이 작품은 마을 예술가이자 현대미술평론가인 박신(66) 작가가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수집한 다양한 종류의 항아리중 예술적 가치가 우수한작품을 선별한 것이다. 박 작가는 유동인구가 많고 숲과 잘 어우러진 동 청사정원에 작품들을 전시했다.
박 작가는 “선조들의 얼이 깃든 우리 전통 항아리는 숨을 쉬는 살아 있는 옹기그릇으로, 가장 독창적인 예술작품이고, 한국적인 자연미의 결정체”라고 말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전통 항아리 전시장을 주민과 학생들이 상시 학습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수성구 상동 행정복지센터가 전통 항아리 전시장으로 변모했다.
대구 수성구청은 20일 상동 행정복지센터 정원에 전통 항아리 70여점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부터 1달여 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통 항아리와설치예술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전시를 준비했다.
이 작품은 마을 예술가이자 현대미술평론가인 박신(66) 작가가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수집한 다양한 종류의 항아리중 예술적 가치가 우수한작품을 선별한 것이다. 박 작가는 유동인구가 많고 숲과 잘 어우러진 동 청사정원에 작품들을 전시했다.
박 작가는 “선조들의 얼이 깃든 우리 전통 항아리는 숨을 쉬는 살아 있는 옹기그릇으로, 가장 독창적인 예술작품이고, 한국적인 자연미의 결정체”라고 말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전통 항아리 전시장을 주민과 학생들이 상시 학습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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