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서 목격담 쇄도
천문연구원 “화구로 보여”
천문연구원 “화구로 보여”
23일 새벽 대구·세종·경기 오산·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별똥별로 추정되는 큰 물체가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목격담이 잇따랐다. 별똥별이 한때 포털사이트 검색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SNS에는 별똥별로 추정되는 물체를 봤다는 목격담이 쇄도했다. 누리꾼들은 “경찰차 경광등처럼 빨강과 파랑 빛이 함께 있는 선명한 불꽃을 봤다”, “순간 밝아져서 하늘을 봤더니 별똥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오후 해당 물체가 ‘화구’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천문연 관계자는 “유성체(별똥별)의 크기가 크면 불에 타는 화구(파이어볼)처럼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이날 SNS에는 별똥별로 추정되는 물체를 봤다는 목격담이 쇄도했다. 누리꾼들은 “경찰차 경광등처럼 빨강과 파랑 빛이 함께 있는 선명한 불꽃을 봤다”, “순간 밝아져서 하늘을 봤더니 별똥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오후 해당 물체가 ‘화구’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천문연 관계자는 “유성체(별똥별)의 크기가 크면 불에 타는 화구(파이어볼)처럼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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