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숙박단지 야간관광명소로 키운다
경주 불국숙박단지 야간관광명소로 키운다
  • 김상만
  • 승인 2020.10.1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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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광특구활성화사업’
10억 투입 조명테마거리 구축
외국인 유치 국제관광지 기대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경주 불국지구 관광특구의 ‘불국숙박단지 조명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6월, 서울 및 제주도를 제외한 26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경주 불국지구 관광특구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관광특구별 관광콘텐츠를 개발·육성하고 외국인 관광편의 기반을 확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국제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불국숙박단지 조명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경주 불국지구의 숙박단지, 상가 및 공원의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밝고 쾌적한 야간조명 테마거리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천년고도 경주 불국지구 관광특구가 신라의 아름다운 야경체험으로 힐링과 추억을 간직한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불국지구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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