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선비도서관은 지난 10일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말 잘하고 글 잘쓰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강원국 작가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문을 써온 비서관 출신이다. 이번 특강에서 최근 출간한 ‘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의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법의 주제인 어떤 상황에서나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말하기와 글쓰기의 비법을 전했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최정숙님은 “글로 쓰기 위해서는 일단 말해라 그러면 생각을 얻고, 생각이 정리되고, 반응을 미리 알 수 있고, 글의 호흡과 운율을 가늠할 수 있으며, 하면 할수록 내용이 늘어난다’는 강사의 핵심 주제가 크게 마음에 와닿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