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을 의미하는…
시작을 의미하는…
  • 승인 2020.10.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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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3
 

저마다 사람들은 처음 첫 시작에 행복한 의미를 담는다. 점에서 시작해서 원을 그리듯 둥근 우주를 상상한다. 무수한 점들은 앞으로 펼쳐질 수많은 이야기들이다. 처음은 서툴고 설렘이 있어도 그 긴장이 나를, 우리를 성장하게 하고 그기에 용기가 보태어져 희망을 품게 해준다. 작품의 결과를 보지 않고 상상하면서 만들어 내어지는 시간은 얼마나 많은 역경과 고뇌의 시간이 나를 괴롭게도 하지만 결과물이 나올 때 표현할 수 없는 희열을 느낀다. 창작은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나에게 처음 시작은 나를 성장하게 하고 또 다른 꿈을 꿀 수 있게 해준다.

점에서 시작해 선으로, 평면으로, 더 나아가 물리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차원에서 확장해 우주를 이룬다. 점은 모든 형태의 시작이며 사람이 눈으로 인지할 수 있는 가장 최소한의 조형요소이다. 언제 부터인가 나는 모든 형태의 출발점인 점을 모티브로 삼아 작업을 하고 있다. 점은 모든 것의 시초이자 생명의 상징이다.여체의 몸에서 생명이 잉태하고 여인을 품은 꽃은 마치 생명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따스함이다. 꽃의 형태는 점들이 모여서 이룬 형상일 뿐만 아니라 인간과 자연을 품은 우주다.그것은 모든 조형요소의 기본이 되는 점, 선, 면, 형, 색의 조합이다. 또한 심플하면서도 철학적 사유가 담긴 인간과 자연의 상생관계를 말하고 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색으로 치유함이다. 잠시나마 삶의 무게를 잊고 그 속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자신을 되돌아 볼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얻게 함이다. 심신이 지칠 때 그림 속에서 위로를 받고 색 안에서 색다른 힐링을 찾아본다.
 

김미숙-작가프로필
김미숙 작가

※김미숙 작가는 계명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표현심리과정을 수료했다. Singapore premiumpages 소속작가로 3년간 활동(2016년~2018년)했다. 한.일 교류전(오사카한국문화원-일본)1회 살롱 앙데팡당 한국전, 대구문화예술회간 팬데믹&대구전 등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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