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과 공동 개발
이용량 등 분석 정확도 90%
SK텔레콤과 클라우드 운영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AI 기반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을 1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용량 및 비용을 분석하여 이상 비용 발생 여부와 원인을 운영자에게 실시간으로 통보,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기업은 매년 수억원~수십억원의 비용을 이용료로 지불하고 있으나 그 비용의 적정성 여부는 확인하기 어렵다.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을 활용하면 클라우드 이용에 대한 정확한 비용 분석으로 불필요한 비용 절감 등 효율적인 클라우드 이용이 가능하다.
양사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수년간 사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을 대상으로 검증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본 솔루션 활용 시 이상 비용 탐지 및 이상 발생 원인 판단에 있어 90%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번에 양사가 개발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은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 ‘옵스나우(OpsNow)’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의 300여 옵스나우 유료 고객사에 글로벌 서비스로 바로 적용된다.
윤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