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마을 세무사’에 무료 세무상담 받으세요”
대구 중구청이 복잡한 세금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를 통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1일 중구청은 세무에 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주민들을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의 다양한 세금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영세사업자, 저소득층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중구에서는 2015년 4월부터 시행해 매년 300~400건의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무상담 서비스가 진행돼 왔다.
현재 중구 내 8명의 마을세무사가 12개 행정동을 전담해 무료 세무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을세무사의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해 전화, 팩스, 메일을 통해 상담하면 된다.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중구청 홈페이지의 통합 검색창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하면 마을세무사 이용 방법을 비롯한 우리 동네 마을세무사 현황과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중구청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구청 2층 민원실에서 무료 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시 중지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오는 11월부터는 세무상담실을 정상 운영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최근 1일 동장제를 실시하면서) 금년에 부동산 관련 세법이 많이 개정돼 바뀐 세금 제도에 대해 궁금해 하는 주민이 많았다”며 “세금전문가인 세무사님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재능기부를 하시는 만큼 마을세무사를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대구 중구청이 복잡한 세금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를 통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1일 중구청은 세무에 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주민들을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의 다양한 세금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영세사업자, 저소득층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중구에서는 2015년 4월부터 시행해 매년 300~400건의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무상담 서비스가 진행돼 왔다.
현재 중구 내 8명의 마을세무사가 12개 행정동을 전담해 무료 세무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을세무사의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해 전화, 팩스, 메일을 통해 상담하면 된다.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중구청 홈페이지의 통합 검색창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하면 마을세무사 이용 방법을 비롯한 우리 동네 마을세무사 현황과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중구청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구청 2층 민원실에서 무료 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시 중지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오는 11월부터는 세무상담실을 정상 운영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최근 1일 동장제를 실시하면서) 금년에 부동산 관련 세법이 많이 개정돼 바뀐 세금 제도에 대해 궁금해 하는 주민이 많았다”며 “세금전문가인 세무사님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재능기부를 하시는 만큼 마을세무사를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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