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데얀, 3골 합작…대구FC, 홈 최종전서 ‘유종의 미’
세징야·데얀, 3골 합작…대구FC, 홈 최종전서 ‘유종의 미’
  • 석지윤
  • 승인 2020.10.25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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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변화 줘 포항에 3-2 승
세징야, 시즌 18골 득점 공동2위
첫 선발 출장 윤종태도 만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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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 하트 세리머니 대구FC는 2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6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세징야가 골을 넣은 후 하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올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서 화끈한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대구는 2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2020 26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최전방에 투톱으로 선발 출장한 세징야와 데얀은 각각 2득점, 1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세 골을 모두 책임졌다. 멀티골을 기록한 대구 세징야와이날 1골을 터뜨린 포항 일류첸코는 나란히 올 시즌 18골로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대구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야 홈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이병근 대구FC 감독 대행은 “팬 분들이 경기장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기쁨은 승리다. 올해는 작년만큼 팬 분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마음의 짐이 됐다. 오늘 승리로 조금이나마 빚을 청산한 기분이다. 내년엔 심기일전해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는 이전까지 주전으로 출장하던 구성윤, 신창무, 니시 츠바사를 대신해 이날 최영은과 김동진, 그리고 윤종태를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1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윤종태의 첫 선발 출장이. 이날 경기에서 이들은 모두 제역할을 해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윤종태는 첫 선발 출장이라고는 믿기지 않게끔 안정된 활약으로 필드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윤종태는 후반전 12분 김대원과 교체돼 나가기까지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상대 선수들에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다.

경기 후 이병근 대구FC 감독 대행은 “(윤종태)선수가 한국어가 서툴러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존재해 선발로 출장시키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디테일한 지시보다 기본적인 주의사항만 알려줬는데 공수양면에서 피지컬을 활용해 기대 이상의 활약 해줬다”고 첫 선발 출장한 윤종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국가대표 골키퍼 구성윤의 영입 이후 주전에서 밀려난 최영은은 오랜만에 선발출장한 경기에서 적극적으로 수비진을 리드하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후반전 25분에는 포항의 프리킥에 이은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해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투혼을 발휘해 마지막까지 든든히 골문을 지켰다. 대구는 11월 1일 오후 3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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