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돌’ 이마트 트레이더스 최대 반값 할인

호주산 냉동 LA 갈비 6만4천원
루컴즈 32 게이밍모니터 19만원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개점 10주년을 맞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표 인기상품을 비롯해 10주년 기념 기획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제휴 삼성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한 기존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에선 모든 삼성카드 고객과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우선 삼성카드 고객 대상 할인 상품으로 신선·가공식품을 할인 판매하며, 다양한 주방·생활·가전상품을 특가로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매년 트레이더스 축산 매출 10위권을 차지하는 인기 상품 ‘호주산 냉동 LA식 갈비(2.3㎏)’를 5천원 할인한 6만4천800원에, 일반 감귤보다 당도가 높은 ‘고당도 귤림원 감귤(3.4㎏)’을 3천원 할인한 1만880원에 선보인다. ‘CJ 떡갈비스테이크(1.15㎏)’는 3천원 할인한 1만4천980원에, ‘1866 블론드(500ml 8캔)’는 1천500원 할인한 9천980원에 내놓는다.

가전 특가상품으로는 32인치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를 10만원대로 준비해 ‘루컴즈 32 게이밍모니터(M3201DF)’를 6만원 할인한 19만8천원에 선보인다. ‘LG 코드제로 A9200I’는 카드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을 적용한 최종 혜택가 60만원대 초반에 판매한다.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위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럭스나인 메모리폼 토퍼(슈퍼싱글, 퀸, 킹)’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4·5만원 할인한 16만9천800원, 20만3천800원, 24만3천800원에, 트레이더스 단독 상품 ‘휴럼 활력충전 홍삼정 스틱(10g 60포)’을 50% 할인한 3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개점 10주년 기념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개점 기념 와인 ‘콜럼비아 크레스트 프라이빗 블렌드(750ml)’를 1만원대로 기획해 행사 기간 1천500원 할인한 1만6천480원에, 기존 인기 와인셀러(8병)보다 보관 병수를 늘린 ‘T STANDARD 더 와인셀러(12병)’를 13만9천800원에 내놓는다.

트레이더스는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외형을 확장해 대구 비산점 등 전국 19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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