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도로 한가운데 위치해 훼손 위험성이 높았던 월암동 입석을 인근 선돌공원으로 이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밀발굴조사 결과 월암동 입석 Ⅲ호의 학술적 가치가 높고 잔존상태가 좋으나, 좁은 도로변에 있어 훼손의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단과 문화재청의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달서구청은 인근 공원으로 이전 방안을 제시하고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 오는 10월 중에 해당 입석을 입석 Ⅱ호가 위치한 선돌공원 내로 이전·복원할 방침이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정밀발굴조사 결과 월암동 입석 Ⅲ호의 학술적 가치가 높고 잔존상태가 좋으나, 좁은 도로변에 있어 훼손의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단과 문화재청의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달서구청은 인근 공원으로 이전 방안을 제시하고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 오는 10월 중에 해당 입석을 입석 Ⅱ호가 위치한 선돌공원 내로 이전·복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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