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생태계 활성화’ 전문가 40인 뭉쳤다...대구시 주최 자문단 출범
‘혁신생태계 활성화’ 전문가 40인 뭉쳤다...대구시 주최 자문단 출범
  • 김종현
  • 승인 2020.11.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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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열고 향후 과제 논의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1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8층 국제회의실에서 대구시 주최로 ‘혁신생태계활성화 자문단’을 출범시키고 대구 혁신생태계 활성화 과제 포럼도 개최했다.

대구시 부시장 취임이후 지역혁신에 대해 고민해온 홍의락 부시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대구의 실태와 활동을 혁신생태계 관점에서 파악하고,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장기적인 비전을 마련하고자 자문단 출범 및 포럼을 개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혁신생태계활성화 자문단은 산·학·연, 공공기관, 벤처투자, 법률, 모빌리티, 빅데이터, 미디어, 콘텐츠 등 4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운영한다.

홍 부시장은 “지역에 뿌리내린 경제·산업 환경, 시민들의 생활공간과 기업의 혁신을 위해 상호작용하는 혁신주체들과 요소들이 잘 연결된 지속가능한 성장이 혁신생태계”라며 “사람·기술·모험자본을 혁신할 수 있는 전략으로 대구의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시장은 취임 이후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과제를 수행하는 방안을 마련해왔다. 경제 3개 국 20여개 과를 △개방소통 △구조전환 △미래도약 △가치창출팀으로 재구성하고 팀별로 함께할 수 있는 협업 과제들을 만들어 낼 것을 각 부서에 주문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 김용민 인라이트벤처스 대표는 ‘대구 스타트업 생태계 돌아보기’, 배재광 벤처법률지원센터 대표는 ‘대구 혁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안’, 박성준 특허청 심판원장이 ‘대구시와 특허청의 지적재산권 협력’ 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대구 혁신생태계활성화와 자문단의 과제’에 대해 김윤이 뉴로어소시에이츠 대표가 ‘빅데이터와 지역뉴딜’, 이철상 JJ모터스 대표이사는 ‘대구 e모빌리티 생태계와 혁신경제활성화’, 이명호 여시재 솔루션 디자이너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 김준배 조선IT 보도본부장은 ‘혁신과 소통, 혁신생태계와 미디어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차례로 주제발표를 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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