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V 컬러링’ 50만명 돌파
SKT, ‘V 컬러링’ 50만명 돌파
  • 김주오
  • 승인 2020.11.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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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만명 이상 꾸준히 가입
전 세대 아우르는 서비스 확인
SK텔레콤이 숏폼 영상을 활용해 지난 9월 24일 선보인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 가입자가 출시 50일 만에 5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T는 ‘V 컬러링’ 가입자가 지난 9월 24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1일만에 10만명, 20일만에 20만명이 가입하는 등 1일 1만명 이상 꾸준히 증가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연말에는 가입자 100만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15일 밝혔다.

‘V 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이다. SKT는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는 5G 시대에 맞춰 짧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V 컬러링이 ‘한국형 숏폼 구독 서비스’의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 컬러링’ 가입자는 연령별로 30~40대 약 47%, MZ세대 16%를 비롯해 50~60대 장년층 가입자도 32%에 이르러 전 세대를 아우르는 숏폼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 연령층이 다양한 것은 젊은 세대는 모바일 숏폼 영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음성 컬러링을 이용해 본 30~40대는 영상 컬러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영상 콘텐츠 이용이 보편화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가입자 중 60%가 넘는 30여 만명이 개인 취향에 맞는 영상 콘텐츠를 활발하게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중 본인이 직접 촬영하거나 편집한 UGC(User Generated Contents) 영상을 업로드해 컬러링으로 사용하는 고객도 1만4천명 이상으로 집계돼 ‘V 컬러링’이 숏폼 서비스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SKT 한명진 MNO마케팅그룹장은 “V 컬러링 가입자가 짧은 기간에 50만명을 넘는 등 이용자의 관심이 높은 만큼 사회 이슈를 담아내는 ESG 콘텐츠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화제성 콘텐츠를 발굴해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구독형 영상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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