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방미단 향해 의문 제기
“트럼프 행정부와 할게 있나”
“트럼프 행정부와 할게 있나”
국민의힘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한반도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들이 이날 미국 정·관계 인사들과 한미 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출국한 데 대해 “바이든 당선인 측 인수위 접선에도 실패한 마당에 무엇을 위한 출국인지 알 길이 없다”고 밝혔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강경화 장관부터 송영길 외통위원장까지 트럼프 행정부와 도모할 무엇이 또 남은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게 아니라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라는 허울 좋은 이벤트에 대한 미련은 이제 거두기 바란다”며 “행여 싱가포르 회담의 계승을 강요하는 아마추어리즘도 내비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또 “진정한 한반도 평화는 굴절된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비핵화 의지를 실천에 옮기며, 평화쇼에 상처받은 국민을 치유하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보여주기 쇼는 그동안 넘치도록 충분히 봐 왔다”고 덧붙였다
.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강경화 장관부터 송영길 외통위원장까지 트럼프 행정부와 도모할 무엇이 또 남은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게 아니라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라는 허울 좋은 이벤트에 대한 미련은 이제 거두기 바란다”며 “행여 싱가포르 회담의 계승을 강요하는 아마추어리즘도 내비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또 “진정한 한반도 평화는 굴절된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비핵화 의지를 실천에 옮기며, 평화쇼에 상처받은 국민을 치유하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보여주기 쇼는 그동안 넘치도록 충분히 봐 왔다”고 덧붙였다
.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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