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기업 경영위기 예방한다"
"빅데이터로 기업 경영위기 예방한다"
  • 곽동훈
  • 승인 2020.11.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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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기업 진단 시스템 ‘K-닥터’ 구축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터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대상 기업 진단 시스템 ‘K-닥터’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처한 상황에 따라 지원대상과 기능, 방식 등을 구분해 △비대면진단 △표준진단 △종합진단 △긴급진단 △챌린지진단 5단계로 나눠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비대면진단은 빅데이터 기반 원격 방식으로 기업이 온라인에서 상시 자가진단이 가능하며, 표준진단은 정책자금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진단과 자금평가 모형통합으로 간편 지원과 맞춤형 정책사업 추천을 제공한다.

종합진단은 기업분석모형 및 심층모듈을 활용해 기업경쟁력 및 성장로드맵을 제시하고, 긴급진단은 재해 피해 등 경영애로 기업을 대상으로 진단, 컨설팅 사업을 적시에 연계지원한다. 챌린지진단은 성과관리를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한 기업에 정책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장소·시간·횟수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진단 서비스를 이용하고 기업 경영에 활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전문가의 현장방문이 제한된 경우에도 진단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기업진단시스템 K-닥터 운영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이 처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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