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 ‘FIFA 풋볼 어워즈’
지난 시즌 번리전에서 ‘원더골’을 터트린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에게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을 받을 기회가 열렸다.
FIFA는 21일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을 현지시간 12월 17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은 온라인상에서만 진행한다.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및 감독 등을 뽑아 시상하는 FIFA의 연례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렸어야 했다.
FIFA는 시상식은 따로 개최하지 않되 온라인상으로나마 시상의 전통은 이어가기로 했다.
투표 기간은 현지시간 오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다.
보통 ’올해의 선수‘가 누가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지만, 올해 우리나라 축구 팬들의 시선은 푸슈카시상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바로 손흥민이 번리전에서 터트린 환상적인 골 때문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골을 만들었다.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약 70m를 혼자 내달리며 무려 6명의 번리 선수를 따돌린 뒤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연합뉴스
FIFA는 21일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을 현지시간 12월 17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은 온라인상에서만 진행한다.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및 감독 등을 뽑아 시상하는 FIFA의 연례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렸어야 했다.
FIFA는 시상식은 따로 개최하지 않되 온라인상으로나마 시상의 전통은 이어가기로 했다.
투표 기간은 현지시간 오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다.
보통 ’올해의 선수‘가 누가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지만, 올해 우리나라 축구 팬들의 시선은 푸슈카시상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바로 손흥민이 번리전에서 터트린 환상적인 골 때문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골을 만들었다.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약 70m를 혼자 내달리며 무려 6명의 번리 선수를 따돌린 뒤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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