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김절미팀, 4차산업혁명 공모 ‘도지사상’ 수상
경일대 김절미팀, 4차산업혁명 공모 ‘도지사상’ 수상
  • 서혜지
  • 승인 2020.11.24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행성 향상 ‘구체로봇’ 개발
ACE팀 출품 ‘절전형 공청기’
경북테크노파크원장상 받아
경일대
경일대 ‘ACE’ 팀이 최근 진행된 2020대학생 4차산업혁명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서 수상했다.

최근 구미컨벤션센터 2층 전시관에서 진행된 ‘2020 대학생 4차산업혁명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시상식에서 경일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김절미’ 팀이 최고상인 경상북도지사상과 ‘ACE’ 팀이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0 경상북도 4차산업혁명 기술대전’의 일환으로 4차산업혁명을 이끌 지역 미래 인재들의 아이디어 및 창의적 역량 발굴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와 경상북도산학협력고도화형 링크플러스(LINC+)사업협의회가 공동 개최했다.

각 대학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제작한 시제품을 온라인 전시관에 영상으로 전시하고, 이를 2차 심사인 발표평가를 거쳐 입상 팀을 선정했다.

김절미 팀(로봇공학전공 원종진 외 6명, 지도교수: 한봉수)은 기존 로봇 주행의 안정도 문제점을 보완하며 더욱 향상된 주행을 하는 ‘구체로봇’을 개발하여 공모전에 참가해 최고상인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ACE 팀(화학공학전공 권준영 외 6명, 지도교수: 함성원)은 미세먼지에 대한 경제적이면서도 적은 전력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인 ’절전형 공기청정기‘ 작품을 출품해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절미 팀의 대표 원종진(경일대 로봇공학 4년) 씨는 “함께 고생한 팀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고 열성적으로 지도해주신 한봉수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저를 포함한 팀원 모두가 로봇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현우 경일대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장은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통해 경일대학교 학생들의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우수한 아이디어와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경일대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