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신상품 대거 공개
맨투맨 등 베이직테마 상품
패션용품·문구·토이류 구비
미스터트롯 ‘팝업스토어’도
내달 1일부터 엿새간 오픈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방탄소년단(BTS)’ 공식 팝업스토어를 대구지역 최초로 선보인다. ‘미스터트롯’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단독으로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빅히트아이피와 파트너십을 맺고 대구와 서울, 부산, 광주지역에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공식 팝업스토어 ‘BTS POP UP : SPACE OF BTS’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롯데 대구점에 열리는 ‘BTS POP UP : SPACE OF BTS’에선 현재 온라인과 쇼케이스로 운영 중인 ‘BTS POP UP : MAP OF THE SOUL’ 등 기존 팝업스토어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신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 최초 공개되는 베이직 테마 상품은 누구나 어울린만한 맨투맨, 티셔츠, 재킷 등 데일리 패션 아이템들로 구성한다. 방탄소년단의 대표 곡인 ‘DNA’, ‘MIC Drop’, ‘IDOL’,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테마로 만들어진 신상품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후드티·다운 재킷·셔츠 등 패션 상품, 펜·스티커 세트 등 문구류, 인형·스노우볼 등 토이류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팝업스토어엔 상품 판매 공간뿐 아니라 보라색 테마로 꾸며진 ‘I PURPLE U’ 포토존,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으로 꾸며진 시그니처 공간이 마련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내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는 5층 특설매장에서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 예약자에 한해 순차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롯데 대구점은 ‘미스터트롯’ 굿즈 팝업스토어도 오픈한다.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대구점 지하 2층 특설매장에서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팝업스토어에선 미스터트롯 톱6 주인공의 얼굴이 새겨진 포토카드, 머그컵, 소주잔, 스카프, 응원봉 등 2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팝업스토어 한 켠에 포토존을 마련한 한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김정현 롯데백화점 대구점 점장은 “가장 핫한 인기를 얻고 있는 BTS, 미스터트롯의 팝업스토어를 지역 최초로 선보이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며 “온라인 채널을 통한 구매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에게 이번 행사가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