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국 7만6천여 가구 ‘막차 분양’
12월 전국 7만6천여 가구 ‘막차 분양’
  • 윤정
  • 승인 2020.11.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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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최대물량 쏟아져
대구 6천21·경북 4천726가구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에 전국에서 7만 가구가 넘는 신규 아파트가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2000년 이후 최대 물량으로 연말까지 분양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전국적으로 82개 단지에서 총 7만6천430가구(임대·공공분양 제외)가 분양할 예정이다. 2000년 분양 물량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대치였던 2015년 12월(5만2천294가구)보다 약 46%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경기 25개 단지, 2만4천221가구 △인천 5개 단지, 1만99가구 △부산 5개 단지, 7천120가구 △대구 9개 단지, 6천21가구 △대전 5개 단지, 5천400가구 △충남 7개 단지, 4천876가구 △경북 4개 단지, 4천726가구 △서울 5개 단지, 4천456가구 △광주 6개 단지, 2천870가구 순이다.

이처럼 분양 물량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분양 일정을 미뤘던 주요 단지들이 한꺼번에 분양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내년부터 적용되는 각종 규제를 피하기 위한 밀어내기 분양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는 달서구 감삼동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393가구), 중구 삼덕동2가 5번지 일원 ‘동성로 SK리더스뷰’(335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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