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규 시의원 “대구 공공기관 내 갑질행위 근절해야”
김원규 시의원 “대구 공공기관 내 갑질행위 근절해야”
  • 최연청
  • 승인 2020.11.29 20: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대구시의회 김원규(건교위원장·달성2)의원은 30일 열리는 대구시의회 제27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가 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발생하는 각종 갑질행위에 대해 엄격한 조사를 해 점검을 하고, 갑질행위 근절과 피해자 구제를 위한 창구를 설치하는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원규 의원은 “갑질행위의 가해자들은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갑질사건은 당사자 간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며, 피해 발생시 이를 해당 기관의 상급자나 감사부서에 신고하더라도 개인정보 보호가 잘 이뤄지지 않아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현행법에서는 사용자와 근로자간 갑질행위를 제외한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갑질행위에 대해 갑질이 발생한 조직내에서 해결하도록 하고 있어, 피해자는 여전히 갑질 상황에 놓인 채 해당기관의 조치만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