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로 ‘몽골 현황 간담회 및 친선의 밤’이 몽골 국가 선포 96주년인 지난달 26일 대구 중구에 소재한 몽골문화경제원(몽골문화원) 즉 MCCEK(Mongolia Center of Culture and Economy in Korea) 사무실에서 열렸다.
몽골문화경제원 남상대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한국과 몽골은 수교 30주년을 맞았다. 몽골문화경제원이 올해 두류운동장에서 개최하려던 몽골의 전통 축제 나담축제도 코로나로 취소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 몽골은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많은 비젼과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몽 수교 30주년 행사로 준비했던 2020 대구컬러풀축제 오프닝 ‘몽골 대형프레이드’와 ‘k-car 몽골문화대장정 3500’, ‘블루오션 몽골, 대구경북 몽골로 가자’ 세미나 등이 2021년에는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