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On’은 기존의 사업자 유선 전화번호뿐만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무선 전화번호, 안심번호, SNS, 홈페이지 등 고객과 사업주를 연결해주는 다양한 연락수단을 등록, 관리,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웹서비스다.
‘114On’은 번호안내114의 유선전화 데이터베이스(DB) 바탕에 서비스 제휴, 이용자 제보, 공공데이터 등을 통해 추가로 축적하여 국내 최대 1천600만개의 DB를 보유하고 있고, 이를 활용해 가장 정확하고 방대한 연결정보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번호, 주소, 지도 등 일반 정보뿐만 아니라 스팸·사기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도 한번에 검색할 수 있다. 이를 위해 KT IS는 국내 대표 서비스 사업자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후후, 더치트와 제휴하고 가장 최신 스팸·사기 전화번호를 확보해 제공한다.
원하는 전화번호나 연결정보를 얻지 못했을 경우는 ‘114On’의 △묻고 답하기 △이용자 제보 등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해 도움 받을 수 있다.
KT IS 김한성 114사업본부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을 했다”며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사업주나 개인모두 본인의 정보를 자유롭게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