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카드 개인사용 의혹’ 프로야구 선수협 사무총장 사의
‘법인카드 개인사용 의혹’ 프로야구 선수협 사무총장 사의
  • 승인 2020.12.0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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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이 판공비 현금 지급과 법인카드 개인 사용 의혹이 불거지자,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이미 사의를 표한 김태현 사무총장은 1일 “나로 인해 선수협회에 금전적인 손실이 발생했다면, 반드시 원상 복구한 뒤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선수협회 관계자가 판공비를 현금으로 지급받은 점을 지적하고, 법인 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태현 사무총장은 “2020년 4월께 법인카드로 제공되던 판공비를 현금으로 지급해달라고 신청한 것은 사실이다. 단순하게 생각했다. 내 무지에서 비롯된 잘못이다”라고 사과하며 “현금 사용 기간 동안 불필요하게 발생한 세금 부분에 대해선 원상복구 하겠다”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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