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국정원법 등 공방 예상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한다.
3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박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이 6년 만에 여야 합의로 법정시한을 지켜 처리된 것을 평가하면서, 다른 법안들도 최대한 협의를 거쳐 처리되도록 두 대표가 정치력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정기국회 회기 종료(9일)를 앞두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국가정보원법 등 주요 입법 현안을 두고 신경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의 갈등 구도를 둘러싼 공방도 예상된다.
이창준기자
3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박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이 6년 만에 여야 합의로 법정시한을 지켜 처리된 것을 평가하면서, 다른 법안들도 최대한 협의를 거쳐 처리되도록 두 대표가 정치력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정기국회 회기 종료(9일)를 앞두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국가정보원법 등 주요 입법 현안을 두고 신경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의 갈등 구도를 둘러싼 공방도 예상된다.
이창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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