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스템, 태양열 활용 도로 안전 유도 탄력봉 개발

제 7회 대구경북 중소ㆍ벤처기업 대축전 우수중소벤처기업상(대구)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메가시스템(대표 이태흔·사진)은 고속도로 교통 안전 시설물을 제조·설치하는 발전설비 전문 업체다. LED 발광체를 이용한 안전유도 탄력봉과 레이더를 활용한 교통정보 송출 시스템을 주요 품목으로 다루고 있다.

3년간의 연구를 거쳐 완성한 스마트 탄력봉은 어떤 도로든 전기포설 없이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해 시공 가능한 친환경 IT 융합 신기술 제품이다. 관광도로의 안전과 야간 LED 발광 기술에 따른 시각 디자인 효과로도 연계 가능하다. 고속도로 순찰 차량 도로상황 알림 VMS(전광판)를 상하 직선운동 시스템에서 좌우까지 작동 가능한 트래픽브레이킹 시스템도 연구개발했다.

기업은 지난해 9월 차선표시장치와 도로용 안전장치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고, 2018~2019년 한국도로공사 공모전에서 아이디어 제품으로 1위와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도로 위의 운전자들을 위한 현실적 시스템 개발로 재산·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용규 다른기사 보기